해수어항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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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로부터 새 어항을 저렴하게 업어왔다.

이니거 스타일 타공 45큐브 +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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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도 챙겨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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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프조는 청계천가서 1.8 만원에 업어온 30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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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수 테스트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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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입수까지는 아직 멀었다.

 

 

 

 

Walkr


여자친구가 시작했길래 따라 시작해본 게임인데 나름 참신하다. 기본은 다양한 형태의 별을 수집하는 게임이고, 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별을 또 찾을 수 있다.

아이폰의 healthkit 을 이용해 측정된 운동량을 자원 생산 속도를 가속하는데 쓰는것이 가능하다.

위 스샷은 수집한 별들중 가장 마음에 드는곳!

(그나저나 wordpress 앱으로 포스팅 해봤는데.. 이거.. 정말 불편하네 -___-;)

waitfor 이야기 #3

지킴이는 항상 베이직 동호회 대화실을 지켰다. 가끔 난데없이 의미없는 말을 툭툭 뱉어서 뭔가 하고 구경하던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참 신경 많이 써주셨던것 같다. 당시엔 대부분 모뎀을 쓰던 시절이었는데, 난 CO-LAN 이라는 고가(?)의 장비를 이용했다. 지금에야 ADSL 을 훌쩍 넘어서서 기가급 인터넷까지 많이 보급 되고 있지만 그때는 56kbps 모뎀도 나오지 않았던 속터지던 시절이었다.

아무튼 지킴이를 처음 만들었던 계기나 이유는 이제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아마도 그때의 나는 그런것에 재미를 막 붙여가는 중이었을것이라고 추측 하고 있다. 일기를 쓰지 않았던것이 참 아쉽다. 무언가 설레이는 기분, 처음 느껴보는 재미를 글로서 남겨놨더라면 지금도 그때의 설레임을 간직하고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젠 느낄 수 없는 오래전 일이 되어 버렸다.

비슷한 시기에 하이텔 공개대화실에 타이핑방이란게 있었다. 나름 타이핑에 자신이 있었던 나는 그곳에서 상주하면서 사람들과 자주 어울렸었다.

타이핑방은 별도로 무슨 기능이 있는 대화실이 아니라, 그냥 공개 대화실에서 임의로 한 명을 출제자로 정하고, 그 사람이 타이핑 문제를 출제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열심히 따라치고 그에따른 순위를 출제자가 매겨주는 형식의 게임이 반복되는 방이었다.

스스로의 잡담을 문제로 내거나, 혹은 옆에 책을 펼쳐놓고 내용을 문제로 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나는 거기서 한동안 재밌게 지내다가 자동으로 문제를 출제해주고 순위를 측정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도 ‘지킴이’ 다. 후에 베이직 동호회에서 만난 형과 함께 분당 타수를 측정해주는 기능까지 붙임에 따라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무언가 기능을 하나 하나 추가할때마다 열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물론 당시 타이핑방 사람들이야 귀찮은 작업을 대신해주는 프로그램이 하나 생긴 정도이었겠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겐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나중엔 문제 출제, 순위 측정, 타수 측정 외에 대화실에서 귓속말을 이용해 여럿이 포커를 할 수 있는 게임기능(!)도 만들었었다. 무려 아이디별로 게임 머니까지 관리해줬었다! 당시 DB 를 썼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그때 내가 만들었던 소스를 정말 보고싶다. 너무너무 궁금하다. 아무튼, 나는 그때 내 인생 처음으로 세븐오디와 블랙잭의 룰을 알게 됐다.

지금 생각하면 그 즈음에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어쨌든 지킴이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달라고 요청을 했었고, 계속 거절하다가 내 스스로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에게 줬었는데 (아마도 당시엔 어리다보니 사람 보는 눈이 없었던것같다.) 지킴이는 하이텔 대화실을 벗어나 나우누리에까지 퍼지게 됐다. 전혀 예상치 못했었는데, 안시코드로 도배되어있던 나우누리 대화실에서도 지킴이가 동작을 하기는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류작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애초에 공개용으로 제작된 아류작들이 커다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지킴이는 조용히 사라지게 됐다.

 

은퇴

은퇴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됐다.

내가 생각하던 은퇴는 재직중인 스타트업이 빵 터져서 내게 약속된 스톡 옵션이 커다란 보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실질적으로 근로를 하지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정도의 경제력을 갖추게 되거나, 50~60살까지 꾸준히 급여의 일부를 열심히 잘 저금하여 노후를 준비하거나, 운좋게 후한 퇴직금을 받아 더이상 월급쟁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에 맞이하게 되는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국내에서 개발자로서 50~60살이 되기까지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것 자체만으로 이미 대단한 일 일것같긴 하다. 40대 중반만 넘기더라도 꽤 길게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은퇴’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급여를 받으며 근로를 하지 않더라도 급여 만큼의 불로소득이 발생하는 상황에 할 수 있는것이다. 즉, 지금 회사에서 한달간 일하고 받는 월 실수령액이 430만원이라면, 일하지 않고 월 430만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것이다. 물론, 불로소득으로 43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수십억 수백억을 한방에 건지는것처럼 엄청나게 멀어보이지도 않는것도 사실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돈 많은 백수’ 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을거다. 내가 바라는 자유와 비슷하지만, 나는 많은 돈 보다는 온전히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것에만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자유’를 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내겐 ‘은퇴’가 선행 되어야 한다. 수십, 수백억원의 성공이 아니어도 된다.

사실 ‘성공’과 ‘은퇴’를 함께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잘 생각해보면 ‘은퇴’ != ‘성공’ 이다. 즉, 로또 1등처럼 한방에 목돈이 뙇!! 하고 나타나는것은 성공이라고 할 수도 있을것같다. 물론 실제 로또 1등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앞에서 얘기한 내가 속한 회사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 되는, 그런 성공말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은퇴라는것이 꼭 성공을 해야만 할 수 있는건은 아니다. 물론, 개개인이 생각하는 ‘성공’ 의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지금 내 머릿속에선 더 나이먹기 전에 ‘은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고 있다.

결국엔 부동산인가? 음..

 

waitfor 이야기 #2

당시 MUD (Multi User Dungeon) 게임이 유명세를 타면서, 비슷한 느낌의 오프라인용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혼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OUD (One User Dungeon) 이라는걸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서 무적천자라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부끄러워 죽을것같은 싱글 플레이용 게임을 하나 내놨다.

PowerBASIC
PowerBASIC 이미지 출처: melvilletheatre.com

당시 개발 관련 지식이라곤 GW-BASIC 밖에 다룰줄 몰랐었는데 마침 베이직 동호회 시삽의 마수로부터 Power BASIC 이란걸 알게되어 컴파일용으로만 사용을 했었다. 모듈화의 개념이 없었기에 bas 파일 하나에 모든 데이터와 코드가 함께 들어가도록 만들었었는데, 이로 인해.. 무적천자의 버전업은 소스파일 64k 제한에 걸리면서 중단 됐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꼭 다시한번 내가 그시절에 만들었던 게임을 다시 한번 보고, 소스를 열어보고 싶다. 그 시절의 내가 만들어놨던 코드들을 보는건 오래된 일기를 보는것보다 더욱 짜릿한 기분이 들것같다.

하이텔 공개 대화실에서 나름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펜레터도 몇통 받았었던것같은데.. 어렴풋하다.

그 이후, 창작의 재미를 맛 본 나는 좀 더 재밌는걸 만들어 보고 싶었고, 모뎀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텔넷 클라이언트를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온라인의 재미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썰렁했던 하이텔 베이직 동호회 대화실에 ‘지킴이’ 가 등장했다.

 

시간을 잘 쓰고 있을까

소프트 스킬 이라는 책을 보다가, 내가 시간을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졌다.

내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즉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하고 있는건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최대한 외부 요인에 의해 인터럽트 걸리는 일을 방지하고 있는것이 전부다. 실제 내가 집중하고 있는 시간이 업무시간중에 얼만큼인지 확인해보고, 집중이 끊기는 시간등을 체크해보면 낭비되는 시간과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것 같다.

책에서 소개된 Rescue time 이란 프로그램은 찾질 못했으나 연관 검색으로 나온 aTracker 라는 앱을 다운로드 해서 사용해보기 시작했다.

내가 하는 모든 작업을 리스트로 만들고, 해당 리스트에서 현재 진행중인 작업을 간단히 터치해주는것만으로 타이머가 시작된다. 그리고 다른 작업을 다시 터치하면 이전 작업은 종료되고 새로운 작업의 타이머가 시작된다. 이것으로 컨텍스트 스위치가 일어나는 상황마다 알맞은 작업을 터치해주면 실시간으로 내가 쓰는 시간이 기록된다!

지금도 ‘블로그 포스트 작성’ 이란 작업을 리스트에 추가하고 시간을 체크하고 있다. 아래는 오늘 하루동안 이용한 작업 리스트다. 각 작업의 시간이 합산되어 있다.

aTracker
aTracker

세세히 파악하고 싶어서 심지어 화장실까지 기록했다.

기록 메뉴에선 각 시간대별로 히스토리 조회가 가능하고 레포트 메뉴에선 그래프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아래는 기록 메뉴의 작업 히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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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과 오후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집중하며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합산된 시간을 보면 좀 아쉽다.

하루동안 앱을 쓰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건데, 아이러니하게도 내 스스로 느끼기엔 다른날에 비해서 나는 꽤나 높은 집중력을 유지 한 날이다. 평소엔 자잘한 인터럽트가 자주 걸리는데 오늘은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덜한편이었다.

딱 집중할만한 일이 있기도 했지만 앱을 사용하는것 자체로도 집중력을 잃고 있는 시간을 단축시키려는 의지가 발동되는 효과가 있는것이 꽤 좋았다. (패시브 스킬 습득?!)

지속적으로 작업 시간을 측정해가며 생산성을 높이기위한 방법을 찾아볼 생각이다.

waitfor 이야기 #1

주제를 고민하다가 원래 글을 잘 쓰는편이 못되고, 쓰는걸 좋아하지도 않고.. 자랑할만한것도 없다보니 그저 내가 좋아했었고 여전히 좋아하고있는것들이 그나마 가장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GW-BASIC_3.23
GW-BASIC

처음 시작은 누구나 그렇듯 GW-BASIC 으로 시작했다. 당시 XT/AT 가 흔하던 시절 처음 컴퓨터 학원이란곳을 친구 따라 처음 가보았다. 처음엔 친구가 게임 하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었던것 같다. 당시 주중엔 수업을 하고, 주말엔 컴퓨터를 마음껏 쓸 수 있게 해줬다. 친구가 데려갔던 그 학원을.. 나도 다녔었는지는 기억이 확실히 나지 않는다. 어렴풋하게 그림을 그리던 닥터헬로라는 프로그램과 열심히 타이핑 연습을 하던 한메타자교실 그리고 조금 지나서 집에 PC 가 생기면서부터는 통신용 프로그램인 이야기를 많이 썼었다.

dBASE III PLUS
dBASE III PLUS (https://winworldpc.com/product/dbase)

내 기억에 뚜렷하게 다녔던걸로 남아있는 컴퓨터 학원에선 선생님이 dBASE III+ 라는 프로그램을 나에게 가르쳐주다가 어느순간 GW-BASIC 을 했던것 같다. 순서가 바뀌었을수도 있다. 어쨌든, 난 DBASE를 이용해 UI 를 만들고, 전화번호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봤던것 같다. 요건.. 별로 재미 없었다. GW-BASIC 은 항상 무언가 연습을 하다가 수업이 끝나면 그대로 끝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디스켓’ 이란걸 이용해서 내가 만든걸 저장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된 이후로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었던것 같다.

하지만 정말 새로운 세상은 PC통신을 시작하면서 나타났다. 하이텔과 나우누리가 내 기억의 한켠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그중에도 단연 크게 남아있는것은 하이텔에서 유유자적 하던 시절이다. 최초 하이텔 가입 당시 아이디를 정하라는 가입화면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난 내 아이디를 어떻게 정해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고, 그때 떠오른것이 DOS 프롬프트에서 허구한날 쳐대던 DIR 과 MAN 을 붙여서 DIRMAN 이라는 아이디를 만들었었다. 이 아이디가 바로 시간이 많이 지난뒤 ‘야그무’ 라는 대화명으로 활동하게된 이유다.

하이텔 내에서의 주로 활동 하던 곳은 타이핑 사람 모임과, BASIC 동호회, 그리고 TE31 (서당) 이다. 타사모는 공개대화실에서 타이핑 게임을 하면서 어울리던 사람들이 모인 소모임이었고, 베이직동호회는 내가 처음으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조언을 구하러 갔다가.. 그만, 20년이 넘도록 인연을 맺게된 당시 운영자를 만난곳이다. 그리고 서당은 지금의 네이버 지식인같은 역할을 수행하던 게시판이었는데, 워낙에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한 사람당 하루 게시글 수가 제한되어 있을정도로 인기가 높은곳이었다. 이곳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정보도 나누고 잡담도 하면서 웃고 떠들던 나름 재미난곳이다.

그리고 순진한 초딩의 시간을 끝없이 불태웠던건 바로 유료로 서비스되던 쥬라기공원이란 텍스트 머드 게임이다.

요즘같이 화려한 게임이 많은 세상에선 텍스트 게임이 상상이 안될텐데, 그야말로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진 흥미진진한 온라인 게임이었다. 당시엔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것 자체가 생소했는데, 게임이라니..! 게다가 동료들이 모여서 파티를 맺고 함께 모험을 다니고,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구하고,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클리어 해가는 정말 멋진 ‘게임’이었다. 요즘처럼 부분 유료화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기에 1분에 10원이라는!! 엄청나게 비싼 요금을 지불하면서 플레이 해야 했지만, 그 가상공간에서 까르띠에 반지를 끼고, 제트건과 빔샤벨을 무장하고 나면 두려울것이 없던 그때의 쥬라기공원은 생에 최초로 온라인게임을 접한 내게 정말 꿈같은 세상이었다.

그리고 그 즈음.. 처음으로 무언가 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Syntax Highlight 플러그인 설치

Crayon Syntax Highlighter 를 설치했다.

다음 소스는 브라우저의 팝업 블럭 기능으로 팝업이 블럭됐는지 확인하는 자바스크립트다.
출처: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668286/detect-blocked-popup-in-chrome

 

 

워드프레스에서 FTP 보다는 SFTP 를 써보자

사실 서버에 FTP 서버를 설치하는것 자체가 요새는 큰 부담이다. 특히나 보안이 중요시되는 환경에서 블로그만을 위해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플러그인이나 테마 설치시  FTP 가 아닌 SFTP 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하나 설치해보았다.

SSH SFTP Updater Support

라는 녀석이다.

https://ko.wordpress.org/plugins/ssh-sftp-updater-support/

위 링크에서 받을 수 있는데 현재 워드프레스 4.4.1 기준 잘 동작한다.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은뒤, /wp-content/plugins/ssh-sftp-updater-support 디렉토리에 압축을 풀고, 플러그인 관리페이지에서 Activate 해주면 된다.

Private Key 를 이용하거나 SSH 계정 패스워드를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